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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2 00:58
사무용책상 사무용가구, 500평 매장에서 직접 고른 솔직 후기
 글쓴이 : 백프로
조회 : 12  
사무실 이사 준비하면서 사무용가구를 새로 사야 했는데, 예산도 빠듯하고 직원들 취향도 제각각이라 꽤 골치가 아팠다. 처음엔 인터넷으로 몇 개 알아보다가 직접 보는 게 낫겠다 싶어사무용가구서 주말에 근처 대사무용파티션형 매장을 찾았다.사무용책상 거산사무용가구라고 500평 규모로 전시장이 꽤 넓더라. 들어서자마자 책상, 의자, 파티션까지 종류가 어마어마해서 오히려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는 느낌.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부담 없이 둘러봤다. 사무실책상 하나 고르는 것도 생각보다 복잡하다. 직원 수, 업무 형태, 공간 배치에 따라 적합한 책상이 다르니까. 나는 주로 문서 작업하는 팀이라 깊이가 넉넉하고 서랍이 있는 걸로 골랐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공장직영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중간 유통 마진이 빠지는 건 확실히 메리트였다. 실제로 비슷한 스펙의 다른 브랜드보다 20 정도 저렴했다. 그런데 매장을 돌다가 리퍼가구 코너를 발견했다. 새 제품과 거의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상태가 좋은 책상들이 반값도 안 되는 가격에 나와 있었다. 처음엔 리퍼라는 말에 좀 꺼려졌는데, 직접 보니 스크래치 하나 없이 깔끔했다. 반품됐거나 전시용으로 잠깐 썼던 제품이라고 한다. 우리 사무실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서 리퍼 제품 몇 개를 섞어서 구매했다. 사무용가구 살 때 꼭 새것만 고집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송과 설치도 생각보다 빨랐다. 주문한 지 3일 만에 왔고, 기사님이 직접 조립까지 해주셨다. 다만 리퍼 제품은 재고가 수시로 바뀌어서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바로 결정해야 한다. 나도 하나 놓쳐서 아쉬웠던 게 있다. 사무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주말에 시간 내서 직접 매장에 가보는 게 가장 확실하다. 온라인 사진과 실제 느낌은 꽤 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