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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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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지수 해외선물지수, 밤샘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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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프로
 조회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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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지수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나는 밤을 새우며 미국 시장을 지켜봤다. 낮에는 한국 주식, 밤에는 미국 선물. 몸은 피곤했지만 괜히 뿌듯했다. 그런데 몇 달 지나니 수익은커녕 잔고만 줄어 있었다. 왜 그랬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해외선물지수의 특성을 제대로 모르고 뛰어든 게 컸다.
해외선물지수는 단순히 숫자만 보고 따라가면 안 된다. 예를 들어 달러원 환율이 1원 오르면 내 수익이 어떻게 변하는지, 유로 Stoxx나 Eurex KOSPI200 선물이 국내 시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까지 봐야 한다. 나는 환율을 무시했다가 달러로 벌어도 원화로 바꾸면 손해인 경우를 여러 번 겪었다. 특히 미국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뉴스가 나오면 달러원이 6원 하락 출발할 수 있다는 점, 이런 게 내 포지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미리 계산해야 한다. 실제로 작년에 금리 동결 소식에 달러원이 1원 상승 출발한 날, 나는 롱 포지션을 잡고 있었다가 아침에 눈떠보니 수익이 반토막 나 있었다.
그래서 요즘은 밤에 무리해서 매매하지 않는다. 대신 주요 지수 ETF와 섹터지수 흐름을 참고해 다음 날 방향을 가늠한다. 예를 들어 Eurex KOSPI200 선물이 0.20 상승하면 KOSPI는 보합권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식이다. 물론 이게 절대 공식은 아니다. 그래도 아침에 시장 열리기 전에 대략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마음이 덜 급해진다. 어느 날은 이 지표를 믿고 시초가에 진입했다가 바로 물린 적도 있다. 그때 배운 건, 지수는 참고만 하고 내 원칙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해외선물지수를 오래 하다 보면 밤부스 같은 커뮤니티에서 관망하자는 말이 얼마나 값진지 알게 된다. 나도 처해외선물 나스닥음엔 그 말을 무시해외선물 계좌개설하고 밤마다 손을 해외선물지수움직였다. 지금은 하루에 한두 번, 그것도 확실한 자리에서만 진입한다. 수익이 적어도 잃지 않는 게 먼저다. 해외선물지수는 24시간 움직이니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나처럼 밤샘하다 지친 사람이라면, 오늘은 그냥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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