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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0 21:40
강남역맛집 강남역 맛집 땀땀 규카츠, 1만5천원에 만족한 후기
 글쓴이 : 백프로
조회 : 7  
강남역 먹자골목 안쪽까지 들어가면 여기에 뭐가 있강남역맛집지? 싶은 골목이 나온다. 그 안에 자리 잡은 땀땀은 처음엔 위치가 좀 의아할 수 있는데, 한 번 찾아가면 왜 사람들이 줄 서는지 이해가 된다. 나는 평일 저녁 7시쯤 갔는데 대기 15분 정도 했다. 주말엔 30분 이상 각오하는 게 낫다. 가게 안은 생각보다 아늑하다. 좌석 간격이 넓진 않지만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답답한 느낌은 덜했다. 직원들도 바쁜 와중에 물 리필이나 메뉴 설명을 친절하게 해줬다. 규카츠를 처음 먹는 사람에게도 소스 사용법을 알려주니 부담이 없다. 메뉴는 규카츠가 메인이고, 가츠규나 나베 같은 변형 메뉴도 있다. 내가 시킨 건 규카츠 정식 1만 5천 원짜리. 고기가 두툼하게 나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직접 미니 화로에 굽는 재미도 쏠쏠하다. 밥과 장국, 샐러드, 반찬이 함께 나와서 양도 넉넉했다. 다만 고기를 너무 오래 구우면 퍽퍽해지니 10초 정도만 앞뒤로 익히는 걸 추천한다. 가격 대비 만족도는 꽤 높은 편이다. 강남역에서 이 정도 퀄리티 규카츠를 1만 5천 원에 먹기 쉽지 않다. 다만 웨이팅이 길고 자리가 협소해서 회식보다는 혼밥이나 둘이 가는 걸 추천한다.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니 접근성도 좋다. 다음엔 가츠규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