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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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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타사보상 코웨이 폐스타 교체하고 나서 전기세 보고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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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프로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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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폐스타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필터 이름인 줄 알았다. 집에 정수기가 코웨이인데, 3년 넘게 쓰다 보니 물맛이 영 예전 같지 않더라. 언니가 폐스타 한번 갈아봐라고 해서 검색을 시작했는데, 정보가 다들 제각각이었다. 어떤 글은 6개월마다 갈아야 한다고 하고, 어떤 글은 2년은 거뜬하다고 하고. 결국 코웨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상담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폐스타는 정수기 내부의 필터를 통칭하는 게 아니라, 폐수 배출 라인과 연결된 부품을 말하는 거였다. 우리 집 모델은 2020년식이라 폐스타 교체 주기가 18개월이라고 했다. 가격은 방문 교체 기준으로 8만 원대 초반이었다. 직접 하면 5만 원 정도 아낀다는데, 배관 연결이 복잡해서 그냥 기사님 방문을 예약했다.
기사님이 오신 날, 작업은 40분 정도 걸렸다.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교체하고 나서 물맛이 확실히 달라진 건 좋았는데, 한 달 뒤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평소보다 3만 원 넘게 올라 있었다. 알고 보니 폐스타가 막히면 정수기가 물을 끌어올리는 데 더 많은 전력을 쓴다고 한다. 교체하고 나서는 오히려 전기 사용량이 줄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기사님 말로는 교체 직후에는 내부 펌프가 새 필터에 적응하느라 초기 며칠간 전력을 더 쓴다고 했다. 실제로 다음 달 고지서는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
주변에 물어보니 코웨이 폐스타를 아예 방치하는 집이 의외로 많았다. 정수기 렌탈료만 내면 다 해결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 나도 그중 하나였다. 폐스타코웨이 타사보상 교체 주기를 놓치코웨이 폐스타면 물맛이 떨어지는웅진코웨이 페스타 건 기본이고, 심하면 정수기 자체가 고장 나서 수리비가 20만 원 넘게 나온 사례도 봤다. 렌탈 계약서에 적힌 소모품 교체 주기를 한 번쯤은 꼭 확인해 보시길. 나처럼 3년 방치했다가 뒤늦게 허둥대는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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