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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0 19:04
교대역맛집 교대역맛집, 간짜장 땡길 때 어디로 가야 할까?
 글쓴이 : 백프로
조회 : 10  
교대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면 선택지가 꽤 많다. 교대입구 쪽에도 식당이 즐비하고, 강남역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도 괜찮은 곳이 많다. 나는 주로 강남역 쪽으로 발길이 향하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고양이 부엌이라는 곳을 자주 찾는다. 위치가 좀 헷갈릴 수 있는데, 코나커피 맞은편 버거킹 옆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나온다. 입구가 작아서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니 처음 가는 사람은 지도를 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얼마 전에는 남편교대역맛집 회사 점심시간에 맞춰 같이 식사를 하러 갔다. 남편이 간짜장이 땡긴다고 해서 오랜만에 홍명에 들렀다. 이 집은 점심시간마다 웨이팅이 기본으로 있다. 매장이 항상 꽉 차 있어서 12시쯤 도착하면 십중팔구 대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11시 40분쯤 도착해서 겨우 자리를 잡았다. 간짜장은 춘장을 따로 볶아내는 스타일이라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강하다. 면도 적당히 쫄깃하고, 양도 꽤 넉넉해서 남편은 만족스러워했다. 가격은 9,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교대역에서 점심을 해결할 때 꿀팁이 있다면, 12시 정각을 피하는 게 가장 확실하다. 11시 30분에서 40분 사이에 들어가면 웨이팅 없이 앉을 확률이 높다. 또 하나, 교대보다 서울대입구 쪽이 대기 없이 먹기 편하다는 얘기도 있다. 실제로 서울대입구역 근처는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회전이 빠른 편이다. 강북으로 올라가면 기린 같은 곳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물론 이동 시간이 걸리니 점심시간이 짧다면 교대 안에서 해결하는 게 낫다. 점심에 가볍게 맥주 한잔 생각나는 날도 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가 아사히인데, 교대역 근처 일식집이나 이자카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다만 점심에 술을 마시면 오후가 힘들어지니 나는 주로 저녁 약속이 있는 날에만 눈여겨본다. 교대역맛집을 찾는다면 간짜장이 당기는 날엔 홍명,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날엔 고양이 부엌 쪽을 추천한다. 두 곳 모두 점심시간대는 붐비니 시간을 잘 맞춰 가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