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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5 09:18
해외선물 해외선물 3년 하면서 증권사 4곳 옮긴 이유
 글쓴이 : 백프로
조회 : 6  
해외선물 시작한 게 2021년 초였으니까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처음엔 회사 동료가 야간에 원유나 나스닥을 조금씩 한다길래 호기심에 계좌를 하나 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해외선물이 뭔지 제대로 몰랐어요. 그냥 밤에 미국 시장 움직이는 걸 보고 산다 정도로만 이해했죠. 첫 증권사는 이해외선물 수수료트레이드였어요. 설해외선물 투자명회를 한 번 들어해외선물보고 혹해서 계좌를해외선물 거래소 만들었는데, 초보한테는 HTS 화면 자체가 너무 복잡했어요. 주문 창 하나 띄우는 데도 한참 헤맸고, 밤 11시에 원유를 잘못 눌러서 반대 포지션이 잡힌 적도 있습니다. 그날 30분 만에 40만 원 정도 손해를 봤는데, 수수료까지 합치면 50만 원 가까이 날린 셈이에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학비였다고 봅니다. 그 뒤로 증권사를 세 번 더 옮겼습니다. 50대 중반인 제 또래 지인들도 해외선물 얘기하면 다들 어느 증권사 쓰는지부터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수수료, 야간 상담 연결, 주문 속도 이 세 가지를 제일 중요하게 봤어요. 수수료는 계약당 0.5달러 차이도 한 달에 백 번 거래하면 5만 원 가까이 벌어지니까 무시할 수 없었고, 새벽에 시스템이 멈추면 상담원 연결이 안 돼서 속만 타니까요. 지금 쓰는 곳은 수수료가 중간 정도인데 야간 상담이 24시간 되고, 앱이 가벼워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해외옵션 매도 쪽도 잠깐 건드렸는데, 이건 정말 사람 가려요. 원유 옵션 매도로 한 달에 80만 원씩 꾸준히 벌던 지인이 작년에 한 번 크게 맞고 1,200만 원을 한 방에 날렸습니다. 저는 그거 보고 바로 손 뗐어요. 해외선물은 방향 맞히는 것보다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요즘은 나스닥 미니 1계약, 원유 1계약만 가지고 하루 두세 번 안으로 끝냅니다. 계좌에 있는 돈의 20 이상은 절대 안 쓰고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증권사 고르기 전에 하루에 몇 번 거래할지부터 정해보시면 훨씬 덜 헤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