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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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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청기 고르면서 알게 된 여름철 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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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프로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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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부모님 모시고 대구 보청기 매장을 몇 군데 돌아다녔다. 아버지가 TV 볼륨을 계속 올리시길래 이제는 진짜 필요하겠다 싶어서였는데, 막상 검색해보니 대구에만도 선택지가 꽤 많아서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더라. 그냥 큰 브랜드 하나 정해서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처음 간 곳은 상담 예약 없이 방문했다가 한 시간 넘게 기다렸다. 청력검사 자체는 금방 끝났는데, 기기가 낡아 보여서 좀 걸렸다. 두 번째는 청각학 전공자가 직접 상담해주는 곳이었는데 여기서 제대로 검사를 받고부산 보청기 나니 이전 상담이대구 보청기 얼마나 대충이었는부천 보청기지 알겠더라. 보조대전 보청기금 지원이 131만 원까지 나온다는 얘기도 이때 처음 들었다. 어르신들 보청기 값이 만만치 않다고만 생각했는데, 지원금 받으면 부담이 확 줄어든다. 이건 꼭 미리 확인해보시길.
기왕이면 여름에 맞춰 준비하는 게 낫다. 더운 날씨에 습기가 차면 보청기 소리가 먹먹해지거나 아예 꺼지기도 한다. 아버지도 7월에 한 번, 8월에 한 번 서비스센터에 들고 가셨다. 건조 케어를 받고 나면 확실히 소리가 다시 또렷해진다.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도 배워두면 좋은데, 세척 도구를 어떻게 쓰는지, 습기 제거제를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하는지는 매장마다 설명이 조금씩 다르더라. 그래서 한 곳에서 끝까지 케어받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는 경북 쪽에서도 많이들 올라오시는 것 같았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출장 검사도 가능하다고 하더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라면 이 옵션을 꼭 물어보시길. 초소형 모델도 요즘은 성능이 괜찮아서, 아버지는 눈에 잘 안 띄는 걸로 골랐다. 착용감 때문에 며칠은 적응하느라 애먹었지만 지금은 하루 종일 끼고 계신다. 매장 고를 때는 브랜드 이름보다 상담하는 사람이 얼마나 꼼꼼한지, 사후 서비스가 가까운지부터 따져보는 게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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