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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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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카메라매입 중고카메라매입 49인치 TV까지 한번에 정리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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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프로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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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구석구석 안 쓰는 전자제품이 쌓여 있었다. 미러리스 카메라 바디 두 대에 안 쓰는 렌즈 세 개, 그리고 거실 한쪽을 차지하던 49인치 4K UHD TV까지. 처음엔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하나씩 올려볼까 했는데, 문의 답장에 시세 흥정에 택배 포장까지 생각하니 손이 안 갔다. 결국 출장 매입을 불러버렸다.
기사님이 오셔서 카메라부터 봤다. 셔터음, 센서 먼지, 렌즈 곰팡이까지 하나하나 확인하시는데 꽤 꼼꼼했다. 미러리스는 셔터 수와 외관 상태로 가격이 갈린다고 했다. DSLR도 마찬가지고. 내 카메라는 사용감이 좀 있어서 처음 기대했던 금액보단 낮았지만, 그래도 개인 거래에서 흥정당하는 것보단 깔끔했다. 렌즈는 화질 좋은 단렌즈 하나가 의외로 값을 잘 쳐줬다.
TV는 삼성 49인치 4K UHD 모델이었는데, 5년 정도 썼다. 화면 무결점이랑 번인 여부를 체크하더니 생각보다 후하게 불러줬다. 티비는 패널 상태가 가격을 좌우한다고. 오디오랑 홈시어터 스피커도 같이 내놨는데, 이건 모델명 확인하고 바로 견적이 나왔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카메라매입닌텐도 스위치 같은중고카메라매입 게임기는 박스 유무가 은근 크게 작용한다고 하니, 집에 박스 있으면 꼭 챙겨두는 게 좋겠다.
정리하면서 느낀 건데, 카메라든 TV든 한 번에 처리하니 시간이 확 줄었다. 개별로 팔면 며칠 걸릴 일이 두 시간 만에 끝났으니까. 가격은 당연히 직접 파는 것보다 낮다. 대신 촬영하고, 문의 응대하고, 노쇼 당할 스트레스를 돈으로 산 셈이다.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거나 짐을 빨리 비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방법이 꽤 합리적이다.
혹시 병원이나 의원을 정리하면서 안저카메라 같은 의료 장비나 사이니지까지 처분해야 하는 경우라면, 일반 중고 매입처보다 이런 쪽을 같이 다루는 곳에 문의하는 게 낫다. 장비 종류가 워낙 달라서 아무 데나 맡기면 제값을 못 받기 십상이다. 아무튼 이번 정리로 거실이랑 서재가 꽤 널찍해졌다. 안 쓰는 물건 붙들고 고민하는 시간에 그냥 한 번 불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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