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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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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화물차 중고트럭 2.5톤 시세와 5톤 매물 고르는 기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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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프로
 조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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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트럭을 알아보다 보면 같은 2.5톤이라도 가격 차이가 꽤 크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얼마 전 대전 쪽에서 용달을 시작하려는 지인과 매물을 같이 보러 다녔는데, 2016년식 메가트럭이 1,800만 원대부터 2,400만 원대까지 벌어져 있었어요. 주행거리만 12만 킬로 차이였는데도 말이죠. 결국 차량 상태보다 앞서 봐야 할 게 몇 중고트럭가지 있더군요.
중고화물차첫째는 적재함입니다. 같은 2.5톤 화물차라도 윙바디냐 카고냐에 따라 활용도가 완전히 갈립니다. 논산에서 조경 자재를 실어 나르던 분은 카고로 3년을 버텼다가 결국 윙바디로 바꿨다고 하더라고요. 상하차 시간이 하루에 두 시간씩 차이 나니까 인건비를 생각하면 차값 차이를 금방 메운다는 겁니다. 반대로 세종이나 청주처럼 시내 배송 위주라면 굳이 윙바디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좁은 골목에서 오히려 카고가 편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둘째는 덤프 계열을 볼 때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인데, 차대 번호와 등록증상 적재량이 실제 사용 용도와 맞는지입니다. 부산이나 양산 쪽에서 메가트럭 덤프를 찾는 분들이 자주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쓰던 차량은 외관은 멀쩡해 보여도 하부 프레임에 피로가 누적된 경우가 많아서, 리프트로 올려놓고 볼 때와 평지에서 볼 때 상태가 다르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김해에서 덤프를 3대째 굴리는 기사분 말로는, 차값 300만 원 아끼려다 유압 실린더 갈면 500만 원 나가는 일이 허다하다고 했습니다.
셋째는 서류와 이력입니다. 홍성이나 서천처럼 지역을 오가며 장거리를 뛰던 차량은 주행거리가 30만 킬로를 넘긴 경우도 흔한데, 이때는 정비 이력이 종이로 남아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요즘은 매매상사에서 성능점검기록부를 다 떼어주긴 하지만, 엔진 오일 교환 주기나 미션 오일 교환 여부까지 확인해 주는 곳은 드뭅니다. 5톤 화물차를 저렴하게 내놓는 매물 중에 유독 싼 건 대개 여기에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가격만 놓고 보면 2.5톤은 1,500만 원대부터, 5톤은 2,5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매물이 요즘도 꾸준히 올라옵니다. 다만 싼값에 덥석 계약하기 전에 시동 걸어 놓고 30분은 지켜보는 걸 권합니다. 냉간 시동 때 나는 소리와 배기가스 색은 실내에서 아무리 잘 닦아놔도 숨길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대구나 부산처럼 매물이 많은 지역은 하루에 서너 대씩 비교해 볼 수 있으니, 최소 일주일은 발품을 팔아보는 게 결국 남는 장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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