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26-09-10 14:29
|
하수구막힘 원주하수구막힘, 직접 뚫어보고 업체 불러본 경험담
|
|
|
글쓴이 :
백프로
 조회 : 5
|
|
작년 겨울이었나. 원주 단계동 집에서 저녁 설거지를 하는데 싱크대 물이 내려가질 않더군요. 처음엔 거품이 올라오는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봤는데, 다음 날 아침엔 물이 넘칠 듯 차 있었어요. 하수구막힘은 갑자기 오는 게 아니라 며칠 전부터 신호를 보내더라고요.
급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하수구뚫는방법부터 검색했죠. 베이킹소다와 식초, 뜨거운 물 조합부터 시작해서 관통형 스프링, 압축식 펌프까지 사다가 해봤는데 싱크대 트랩까지는 뚫려도 배관 안쪽 기름 덩어리는 어림도 없었어요. 결국 원주하수구막힘 전문업체를 부르게 됐습니다. 기사님이 오셔서 하수구뚫는기계를 꽂더니 십 분 만에 검은 슬러지가 올라오더군요. 비용은 15만 원 정도였고, 같은 문제로 두 번 부르면 배관 자체를 교체하는 게 낫다고 하셨어요.
그 뒤로 마당하수구막힘도 겪었어요. 장마철에 마당 배수구가 역류해서 현관까지 물이 들어왔는데, 이건 낙엽과 흙이 섞여 굳은 게 원인이었죠. 변기막힘은 또 달라요. 아이 장난감이 내려가서 물이 한 번에 안 내려가길래 업체를 불렀더니 변기 이물질 제거만 따로 비용이 나오더라고요. 변기막혔을때 무작정 물을 부으면 넘칠 수 있으니 일단 물 내리는 걸 멈추는 게 먼저예요.
주변에서 원주변기수리나 변기교체까지 상담하는 걸 보면, 하수구 문제는 뚫는 걸로 끝이 아니라 배관 상태를 봐야 한다는 걸 알겠더군요. 저는 그 후로 한 달에 하수구막힘한 번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싱크대에 부어주고 있어요. 완벽한 예방은 아니어도 기름때가 쌓이는 속도를 늦춰주는 건 확실하더라고요. 하수구가 이상하면 초기에 바로 손보는 게 결국 돈 아끼는 길이에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