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Ȩ Ű ȯմϴ.

 
작성일 : 26-09-10 08:15
판촉물 판촉물 500개 주문하며 알게 된 3가지
 글쓴이 : 백프로
조회 : 11  
지난달에 회사 창립 기념일 행사를 준비하면서 판촉물을 500개나 주문하게 됐어요. 막상 시작하려니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어디에 맡겨야 할지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행사 일정은 다가오고, 예산은 정해져 있고, 선택지는 너무 많고. 결국 여러 업체를 비교하고 견적도 받아보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를 쌓았는데, 그 경험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제일 먼저 부딪힌 건 용도와 대상을 정하자였어요. 저희는 참석하는 분들이 대부분 4050대 산악회 회원들이라 실용적인 게 최고였어요. 그래서 스텐머그컵이나 등산컵 같은 주방용품 쪽으로 후보를 좁혔죠. 실제로 판촉물 업체에 문의해 보니 이중진공으로 된 빈텀블러가 인기가 많고, 흡착 기능이 있는 머그컵도 꽤 선호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저희는 500ml짜리 스텐 텀블러로 골랐어요. 휴대성도 좋고 사무실이나 차 안에서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크기라서요. 두 번째로 신경 쓴 건 인쇄와 색상이었어요. 로고를 어디에, 어떤 크기로 넣을지에 따라 가격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한쪽 면 인쇄가 기본인데, 양면으로 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요. 또 실버 색상 바탕에 흰색 로고를 넣으면 실크 인쇄가 잘 안 보일 수 있다는 조언도 들었어요. 저희는 회사 로고가 빨간색이라 무난하게 한쪽 면에만 넣기로 했어요. 디자인 파일을 보내면 업체에서 바로 적용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시안 확인은 꼭 여러 번 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단가와 최소수량을 꼼꼼히 따졌어요. 500개 기준으로 업체마다 단가가 천 원 넘게 차이 나는 걸 보고 놀랐어요. 같은 제품이라도 인쇄 도수나 박스 포장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주문 수량이 많을수록 단가가 내려가긴 하는데, 저희처럼 소량이면 생각보다 할인 폭이 크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회사 직원분들과 공동 구매를 알아보기도 했어요. 지인을 통해 모나미 볼펜 같은 거나 브랜드 볼펜 세트를 저렴하게 공급받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볼펜은 무조건 싼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촉감이나 필기감이 좋아야 오래 쓸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판촉물 주문하면서 느낀 건, 결국 받는 사람이 계속 쓰는 물건이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아무리 예쁘고 저렴해도 한 번 쓰고 버리게 되면 오히려 회사 이미지에 안 좋잖아요. 저희가 고른 텀블러판촉물는 아직 행사 전이라 전달은 못 했는데, 주변에서 벌써부터 나 줘 하는 분들이 몇 분 계세요. 막상 주문하고 나니 다음에는 좀 더 여유 있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판촉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