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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0 04:05
동탄맛집 동탄2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맨션1102 솔직 후기
 글쓴이 : 백프로
조회 : 3  
동탄2에 볼일이 있어서 장지천 근처를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브런치 카페가 있어요. 외관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개나리 공원 쪽에 이런 감성 카페가 숨어 있을 줄이야. 간판에 맨션1102라고 적혀 있는데, 이름부터 뭔가 스토리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 들어가자마자 푹신한 소파와 따뜻한 조명이 반겨줬어요. 창밖으로 공원의 푸른 나무들이 보여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수플레 팬케이크가 시그니처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수플레 동탄맛집팬케이크는 만들 때 오래 걸려서 보통 잘 시키지 않는데, 이날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주문해봤어요. 기다리는 동안 브런치 메뉴로 아보카도 토스트도 같이 시켰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토스트가 나오자마자 고소한 버터 향이 확 퍼지면서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아보카도가 신선하고, 위에 올라간 수란의 반숙 정도가 딱 좋았어요.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아보카도의 조합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정도로 동탄 물가치고는 합리적인 편이에요. 드디어 기다리던 수플레 팬케이크가 나왔어요. 퐁실퐁실 흔들리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에 깜짝 놀랐어요. 달걀 향이 진하게 나면서도 너무 달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메이플 시럽을 붓고, 버터가 녹아들 때쯤 먹으니 더 고소하더라고요. 팬케이크 하나에 커피 한 잔이면 정말 행복한 오후가 될 거예요.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라스트 오더는 9시예요. 주차는 가게 앞에 공간이 좁아서 개나리 공원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해요. 저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평일 오후 3시쯤 갔는데, 그때도 손님이 꽤 있었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동탄2에서 브런치 맛집을 찾고 있다면, 맨션1102 강력 추천합니다. 분위기 좋고 음식 맛있고, 사진도 잘 나와서 데이트하거나 친구랑 수다 떨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