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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09 00:36
대구 보청기, 40년 전통 매장에서 직접 겪은 3가지
 글쓴이 : 백프로
조회 : 15  
아버지 청력이 부쩍 나빠지면서 대구 보청기 매장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검색해 보니 브랜드도 많고,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40년 넘게 한곳을 지킨 곳이 있더라고요. 대한보청기라는 곳이었는데, 1977년에 문을 열었다고 해요. 아버지 연세를 생각하면 49년 전통이라는 게 왠지 믿음이 갔어요. 그래서 바로 상담을 예약했죠. 상담실에 들어서자 청각학 박사님이 직접 맞이해 주셨어요. 처음엔 그냥 보청기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청력 검사부터 시작하더라고요. 무료로 정밀 검사를 해주는데, 30분 넘게 걸렸어요. 결과지를 보면서 아버지 난청 정도를 정확히 설명해 주셨어요. 여기서 이렇게 들리시죠? 하면서 직접 체험해 보게 해주니, 아버지도 고개를 끄덕였어요. 이게 첫인상이 굉장히대구 보청기 컸어요. 대구에대전 보청기 보청기 매장이 많부산 보청기은데, 사실 다 비부천 보청기슷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대한보청기는 달랐어요.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를 모두 취급한다는 게, 그냥 말이 아니라 실제로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초소형 보청기가 놀라웠어요. 눈에 거의 안 띄는데 소리는 또렷하게 들린다고 해야 하나. 아버지가 이건 좀 괜찮네 하시는 거 있죠.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최대 131만 원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어요. 상담 내내 기억에 남는 건, 판매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오히려 지금 당장 결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서 써보고 결정할 수 있게 체험 프로그램도 알려줬어요. 벨톤보청기 대구명덕지사처럼 출장 서비스를 하는 곳도 있던데, 저희는 매장 방문이 편해서 그냥 그날 상담을 마쳤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대한보청기 운영하시는 분이 청각학 석박사 출신 연구팀과 함께 일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왠지 모르게 더 신뢰가 갔어요. 며칠 후 아버지가 다시 그곳을 찾았어요. 결국 그날 보청기를 맞췄는데, 지금은 매일 아침 오늘은 뭐 들리냐고 농담을 하실 정도로 만족해 하세요. 대구에서 보청기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상담받아 보시길 바래요. 저처럼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