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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1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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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청기, 여름철 습기 때문에 고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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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프로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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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이었나. 부모님이 쓰시던 보청기에서 갑자기 지지직 소대전 보청기리가 나기 시작했다대구 보청기. 처음엔 건전지 부산 보청기문제인가 싶어 바꿔부천 보청기 껴도 똑같더라. 알고 보니 장마철 습기가 원인이었다. 그때부터 대구 보청기 쪽을 몇 군데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관리나 지원금 부분에서 차이가 크다는 걸 알게 됐다.
대구에서 보청기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게 가격이다. 브랜드마다, 등급마다 천차만별이라 처음엔 어리둥절하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게 보조금이다. 청각장애 등급이나 기준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꽤 되는데, 잘 챙기면 100만 원이 넘게 지원되는 경우도 있다. 이걸 모르고 그냥 사는 분들이 많다는 게 좀 안타까웠다.
내가 방문했던 곳은 청각학 박사나 석사 출신 전문가가 상담을 해주는 곳이었다. 그냥 기계만 파는 게 아니라 청력검사부터 생활 패턴까지 꼼꼼히 물어보더라. TV 볼 때 불편한지, 사람 많은 곳에서 대화가 힘든지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같은 보청기라도 어디서 맞추느냐에 따라 들리는 느낌이 확 다르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그 말이 맞았다.
요즘은 대구경북 전 지역으로 출장 검사도 나온다고 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무료로 청력검사 받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으니 참 편해진 세상이다. 여름철엔 습기 때문에 보청기 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건조 관리 방법이나 일상적인 팁도 상담할 때 알려주니 처음 쓰는 사람에겐 도움이 크다. 무조건 비싼 게 좋은 게 아니라, 내 귀에 맞는 걸 찾는 게 우선이라는 걸 그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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